오스트리아 빈에 소재한 비엔나 뮤직 아카데미(Wiener Musik Akademie)가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정규학교 법인인가와 학생비자를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비엔나 뮤직 아카데미는 비유럽 출신 학생들에게 비자신청을 제외한 교습만을 실시해 왔으나 자격취득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학생들이 편리하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한인이 운영하는 오스트리아 학교법인으로서는 처음이다.
비엔나 뮤직 아카데미는 비자발급이 필요치 않는 EU권역 내의 학생들에게 음악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한인이 이사장으로 운영 하지만 학교장은 유럽인 음악가이고 교수진 모두 정부와 교육부에서 요구한 저명한 유럽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인이 운영한다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다.
비엔나 뮤직아카데미는 재능있는 음악학도들을 선발해 클래식, 재즈, 팝 등 분야별 최고 교육을 지향하는 국제 음악 종합학교 형태다.
학교 측은 한국, 중국 등 외국 현지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음악공부를 희망하는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입생 모집을 수행할 계획이다.
비엔나 음악학교 관계자는 음악가를 지망하는 한국인 음악도들은 한인이 운영하는 학교 법인에서 보다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으며 학생 비자 발급 절차를 진행 할 수 있고 체류 초기의 어려움을 겪지않고 음악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엔나 음악 전문학교는 여름 방학기간인 6월말부터 8월말까지의 방학기간에도 재학생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킬수 있는 써머스쿨을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Wiener Musik Aakademie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