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이 우크라이나에서 상황이 나빠지면 최악의 경우 올해 물가상승률이 9%로 올라가고, 경제성장률은 0.4%로 쪼그라들 것이라고 전망 했다.
유럽 국가 중 독일의 3월 물가상승률이 7.3%를 기록하면서 1990년 초 통일 후 최고를 기록했고, 독일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오스트리아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오스트리아의 물가 상승률은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었던 1981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뒤따른 제재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속속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