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밸러 4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후 14세기에 접어 들면서 현재의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 이후 마차시왕의 시대에 88미터(현재는 80미터)의 마차시탑이 세워지면서 마차시 교회로 불리게 되었다.
16세기 오스만 투르크군의 침략때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 되기도 했으나 투르크의 지배가 끝난 후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복원 되었다.
1867년 헝가리 왕으로 즉위한 합스부스그가의 프란츠 요세프 황제와 엘리자베트 황후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렸고 작곡가 리스트는 헝가리 대관 미사곡을 직접 작곡, 지휘하기도 했다.
이슈트반, 임레, 겔레르트의 3대 성인이 새겨진 재단과 엘리자베트 황후 상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