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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오스트리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무역대표부에서 후원한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가 열렸다.


전체참가자 중 최고점자를 가리는 전체대상은 이정원(부산예고1/지도 권준)이 차지했고 피아노 부문별 1위에 해당하는 학년대상은 박은별(용소초3/지도 박지은), 김아리(해원초3/지도 이효연), 백유진(민락초4/지도 송현미), 장혜윤(주감초5/지도 오지원), 윤은빈(신재초6/지도 김향미), 중등부대상 이태석(거제중1/지도 정은정), 고등부대상 김예빈(거제고3/지도 박태희)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관현악부문에서는 사공유진(바이올린/해원초3/지도 임정민), 허채윤(바이올린/성당중2/지도 심윤경), 정윤서(바이올린/부산예고1/지도 김도경)가 관현악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이지선 교수는 학생들이 좋은 작품들을 많이 준비 해왔지만 콩쿠르는 음악성과 테크닉을 고루 심사하여 점수를 받게 되는 만큼, 본인의 기량보다 높은 수준의 작품만 고집하기 보다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피아니스트 박지은 교수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준과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악보상의 지시대로 연주하지 않거나 너무 과한 페달로 곡의 흐름을 방해하는 연주가 보였다며 악보에 충실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 교수는 코로나 시기에 개최되어 여러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고르고 짜임새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첼리스트 이일세 교수는 초등부 학생들의 기량은 뛰어났지만 기초 테크닉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곡 위주의 학습으로 인해 불안하고 경직된 모습을 많이 보였다며 이는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경험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오스트리아음악협회 정마들렌 홍보이사는 코로나19로 입을 사용하는 성악과 목금관 부문 참가를 자체 제한하게 되면서 대회규모는 줄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하반기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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