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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판 츠베덴 차기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 차기 서울시립향악단 음악감독이 포용의 리더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발언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음악감독 임명식 오찬 대화에서 잘 나타난다.


오세훈 서울시장 :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시향에서  8년만에 신규 단원을 채용한다고 들었다.


더욱이 이번 신규 단원 채용 과정에서 감독님이 함께 해 주신다고 해서 든든한 마음이다.


새로운 단원들로 구성된 새로운 서울시향이 기대된다. 


얍 판 츠베덴 차기 서울시립향악단 음악감독 : 

물론 새로운 단원들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존 멤버들이 중요하다. 


서울시향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는게 새로운 멤버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저의 기본 기조는 ‘못하면 내보낸다’가 아니다. 이런 기조라면 단원 전체에 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다들 언제 나가게 될까 노심초사 하게 될 것이다.


저는 반대로 약한 단원을 강한 단원으로 키우려고 한다. 제 목표는 약한 단원이 전혀 없는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이다.


모든 단원 개개인이 높은 실력을 지닌 ‘강한 단원’이 되면 좋겠다.


새로운 악장을 선출하는 것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를 빨리 몰면 주변 환경을 제대로 볼 수 없다.저는 느리게 몰되 주변 환경을 살피는 것을 좋아한다.


진짜 실력자가 있다면 즉시 악장으로 채용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을 두고 느긋한 템포로 단계를 밟아가면서 뽑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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