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부상전부터 전방 돌파가 되지 않고, 회전할 때 균형이 무너지는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 되었으나 콘테 감독 아래서 선발로 중용되어 왔다.

전반은 양측 모두 득점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1분만에 첼시가 문전에서 걷어낸 볼을 올리버 스킵이 원더골로 연결 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37분에는 교체투입 된 손흥민이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이 다이어의 머리를 거쳐 케인에게 연결되었고, 케인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2-0 으로 승리를 굳혔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