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박은성(1945)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임원식을 사사하였으며 빈 유학 시절에는 베를린 국립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Otmar Suitner를 사사했다.
박은성은 그의 나이 25세에 국립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그 후 국내 20여개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였고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에서 뉴욕타임즈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문화축전에서 한국 오페라와 30여 편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2002년에는 대한민국 지휘자 최초로 KBS교향악단과 평양에서 연주하였고, 이 연주회는 남북에 동시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한국지휘자협회를 창설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재임시 매년 지휘캠프를 열어 한국 젊은 지휘자 양성에 크게 힘썼다. 또한 2010년에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립25주년을 기념하여 카네기홀을 포함, 미국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KBS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후학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1993년부터 2011년까지 한양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대통령 표창, 한국음악협회 제정 한국 음악상, 한국 음악 평론가 협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한양대 교수로 재직 시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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